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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한 햇빛이 내리쬐고 시원한 바람이 적절히 부는 6월. 토마토는 빨갛게 익어간다. 탱글탱글한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퇴촌으로 향하는 발길을 바빠진다. 붉은 토마토의 유혹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 때문이다. 탐스럽게 익은 토마토를 만날 수 있는 퇴촌토마토축제는 20일부터 사흘간 퇴촌면 정지리 행사장에서 열린다. 12번째 진행되는 이 축제는 ‘퇴촌 토마토! 나랑 잘 맞아’라는 주제로 진행된다.더 운 여름 시원한 토마토에 설탕을 솔솔~뿌려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면 토마토풀장에 온 몸을 던져보자. 토마토풀장은 말 그대로 물과 으깨진 토마토만 있다. 이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문 아이들이지만 어른들 역시 이 풀장에서 어린애가 되고 만다. 싱그러운 토마토 향기에 취하고 온몸이 토마토로 젖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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